차마심서/맛난 것.버섯류
맛난것
긴 봄
2010. 12. 3. 15:58
맛난것이 멀리에서 왔다.
곱고 이쁜이가 한 해 잘 보내라고
또 잘 보냈다고
직접 만들어 보내 주었다.
자꾸 손이 간다.
20대의 젊은 때에는 산에 갈 적에 무지 챙겨 갖고 다녔다.
간편함과 초코렛의 고열량 때문에
보낸이의 정성
촉촉하며 단 맛이 홍차와 어울린다.
나눠 먹어야 착한 사람이다.
왜 이런다냐?
맛난것을 먹으면서 찍음시로
사진 찍는 솜씨가 나날이 퇴보하냐
다시 한번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