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호빗을 찾아서
긴 봄
2016. 1. 23. 21:36
대한민국 스타팜 !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호빗을 찾아서 이야기
마눌님의 동창모임 여행에 남편들도
젖은 낙엽처럼 꼭붙어 뉴질랜드여행에 동행했다.
레드우드 포레스트 숲에도 호빗은 없었다.
원주민 마오리족들은 이렇게 큰 나무로 카누를 만들어 강과 호수 바다를 다녔다 한다.
하늘을 찌른다.
이곳엔 모기를 포함 해충들이 없어 산림욕하기에 좋다
뱀도 없어 원주민인 마오리족들은 매우 순박한 삶을 살다
백인들의 습격으로 거의 모든 남자들이 이 유토피아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전사했다한다.
숲속이지만 습도가 낮아 뜀박질하여 땀이 나다가도
천천히 걸어가면 금방 땀이 말라버린다.
그 동안 내가 바라고 보고 싶었던 뉴질랜드
유기농업의 끝판이 여기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내 어릴 적처럼 아무 개울에서든 물을 떠마실수 있고
원자력발전이 없어 전기를 아낄줄 알고
쓸데없이 밤을 밝히는 가로등이 없는만큼 범죄도 없고
별을 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깨끗한 밤하늘
헬조선하면 1순위로 가고 싶은곳
울 딸래미가 해외취업을 한다하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