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이나무

긴 봄 2023. 1. 5. 14:24

많은 산을 다녔다.

등산은 물론이고 난산채를 

전남북과 경남의 산들을 누볐다.

이곳 부안에 정착한 후

변산의 한 고갯길에서

이나무를 처음 만났었다.

 

이나무 이름 

뭐여

이나무요.

우리나라는 제주도와 전남북 해안 그리고 안면도에도 자생하는 것으로 나온다.

독이 있어 새들이 먹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맛이 없어 먹지 않다가 먹이가 다 떨어진 1월 이후에 먹는 것으로 보인다.

주황색. 주홍색 등 색의 농담은 있으나

대체로 붉은색을 띤다.

포도송이처럼 달렸은데 삭과의 크기는 1cm 정도라는데

이곳 변산의 이나무는 5mm정도이다.

이나무(Idesia polycarpa)는 한국·중국·타이완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 활엽교목으로 의나무·위나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는 15m 정도이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 굵은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10-25cm, 너비 8-20cm의 난상 심장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연한 황록색으로 피며 암수딴그루이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일부 총상꽃차례로 달리기도 한다. 수꽃은 암꽃보다 크며 많은 수술이 있고 꽃밥이 황색이다. 암꽃은 5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꽃받침이 연한 자주색이고 털이 있다. 열매는 지름 1cm 내외의 구형이며 10개 정도의 씨가 들어 있고 11월경에 빨갛게 익는다. (위키백과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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