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 우리동네에 있는 변산바람꽃은오늘도 기후변화에 아주 조금 무사하다.울창해진 침엽수림 때문에 봄이 되었는데도햇볕이 조금 밖에 들어오지 않아낙엽활엽수 아래에서 자라는 바람꽃, 노루귀들이자연적으로 감소, 도태되고 있다.물론 어느곳에서는 잘자라고 있기도 하지만전체적으로 줄어들면 인공적인 재배 보호도자연보호의 일환이 될것이다.더불어 새로운 화훼품종을 만들어보급하면 더욱 좋을것이다. 내가 처음 이곳을 발견하였을 때는 변산바람꽃, 노루귀 등으로발 디딜곳이 없을 정도로 골짜기를 채우고 있었다.30여년이 흐른 지금은 자세히 살피며꽃을 찾아야 할 정도로 감소되어 버렸다. 전라도 쪽의 보춘화 자생지를 보면 해답이 나온다.한국춘란으로 명칭하며 원예성이 있는 개체들을 산채하여거래하고 기르고 전시회를 가지면서 환금성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