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천내의 산 그림자 긴봄의 백천내의 산그림자 이야기 부안읍내에서 볼일을 마치고 백천내 산 그림자가 그리워 내변산으로 내 달렸다. 가을을 잡아오는 내변산이 달려가는 발목을 멈추게 한다. 가끔씩 내리는 빗방울이 가을 산중에 흰구름을 둥실 띄우기도 하며 저곳으로 가는 발걸음이 더디다. 10년 대한을.. 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2018.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