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소심 천수 긴봄은 반려라는 단어를 동물이나 식물에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무자녀의 경우 또는 자식이 있어도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면서 여기에 종속된 삶을 살면서 자기 정당화를 위해 동식물에게 반려라는 단어를 사용하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 생각한다. 인간의 끝없는 정신수양과 삶을 위한 취미나 경제적 수단으로 삼아야지 삶의 반려는 어불성설이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