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소심 - 천사 30년도 전에 설날 차례를 지내고 처가에 들러 인사를 올리고 식수들은 처가에서 지내라 한 후 고창의 어느 산으로 산채를 갔다. 무성한 포기를 헤쳐 한대의 꽃을 깠더니 동그랗고 커다란 꽃잎에 주금색이 잘 든 소심이 가슴 벅차게 반짝이고 있었다. 지금은 대형의 하화판 소심으로 변산제다의 긴봄의 난대 한쪽에 자리하고 있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