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맛난 것.버섯류

찻잎 비빔밥

긴 봄 2011. 8. 13. 16:19

찻잎을 한웅큼 따다 찻잎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비비는 것은 주특기다. 물론 밥을 비비는것  다른 것은 상상에

 

열심히 비빈 결과 ....  참기름도 한 방울ㅋㅋ

 

아무리 비빕밥일 망정 기본적인 반찬은 있어야제

 

좌로부터 고구마 줄기 김치, 된장찌게, 고추 형제들

 

한웅큼의 찻잎과 따끈한 밥의 만남

 

찻잎 비빔밥은 된장으로 간을 해야 제 맛이 난다

 

된장으로 한바탕 비비고 고구마줄기김치로 식감을 높여주고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넣은 강된장에 제철에 나오는 야채로

아삭거리는 식감을 높여주는 찻잎 비빔밥은

풀만 먹는것을 싫어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인기있는 매뉴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남의 살 좋아하는 어른들 엄청 맛나게 먹는다.

나 이렇게 하다보면 차 만드는 차인이 아니라

음식 개발하고 만드는 요리사 되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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