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잎을 한웅큼 따다 찻잎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비비는 것은 주특기다. 물론 밥을 비비는것 다른 것은 상상에
열심히 비빈 결과 .... 참기름도 한 방울ㅋㅋ
아무리 비빕밥일 망정 기본적인 반찬은 있어야제
좌로부터 고구마 줄기 김치, 된장찌게, 고추 형제들
한웅큼의 찻잎과 따끈한 밥의 만남
찻잎 비빔밥은 된장으로 간을 해야 제 맛이 난다
된장으로 한바탕 비비고 고구마줄기김치로 식감을 높여주고
돼지고기를 잘게 썰어 넣은 강된장에 제철에 나오는 야채로
아삭거리는 식감을 높여주는 찻잎 비빔밥은
풀만 먹는것을 싫어하는 청소년들에게도 인기있는 매뉴이다.
물론 이렇게 하면 남의 살 좋아하는 어른들 엄청 맛나게 먹는다.
나 이렇게 하다보면 차 만드는 차인이 아니라
음식 개발하고 만드는 요리사 되는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