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형 부안고를 위한 유기농업 모내기 체험 현장을 가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아트팜 영농조합 변산제다의 장춘동자
차 따고 유기농 발효차를 만드는 바쁜 시간에도 잠깐의 틈을 내어
2013년 5월 31일 13:20 ~16:10까지 실시한
부안고등학교 앞 부남상회 뒤에 있는 논에서
부안고 1,2학년들이 체험하는 손 모심기 체험 행사에 동참했다.
모내기 현장에 13시쯤 도착하니 부안 반핵 활동을 함께 했던
많은 동지들이 바쁜 일정 중에서도 나와 있었다.
못줄잡이의 "심어" 외침에 일제히 모를 심는 부안고 1학년 학생들
밀집모자를 쓰시고 학생들보다 제일 열심히 하시는 교장선생님의 모습도 보인다.
논갈이 등에 사용했던 부안고등학교 급식소에서 나오는
폐식용유를 원료로 한 바이오 디젤유(BD20)
학생들의 시간은 정확하다.
1시 20분이 되자 선생님의 인솔로 모내기 체험 논에 도착
자원순환형 부안고를 위한 유기농업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하는
부안생태문화활력소의 김인택 에너지 농부의 모내기 설명과 주의 사항 안내
손 모내기 시범을 보이는 주산 사랑의 김상음 농부아찌
모내기 시범을 보는 학생들과 전주MBC 취재진
1조는 모판을 들고 논으로 들어 와 정돈을 하고 2조와 3조도 각자의 구역으로 이동 중
본격적인 모심기에 들어 갔다.
투묘를 하기 위해 논두렁에 올라 서 있는 학생들
투묘용 모판은 소식재배용 모판에서 길러 낸 모를 이용한다.
일반 모판을 이용해 기른 모로 모내기를 체험하는 3조에게 설명을 하는
주산사랑의 농부아찌
부안여고쪽으로 바라다 본 모내기 체험 현장
논 한 가득 학생들의 즐거운 체험이다.
모판을 내어 주고 있는 부안사이버농업연구회의 김홍환 회원
아침 일찍부터 모판을 내어 오는 등 준비하느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를 많이 하였다.
며칠 후에는 생물학적 잡초 방제를 위해 왕우렁이를 방사한다.
오늘 모내기한 벼들이 익으면 수확되고 도정되어 부안고 학생들의 식탁에
맛있고 건강한 유기농 밥이 되어 올라 간다.
모내기 체험의 흥을 돋우기 위해 수고하는 풍물패
상쇠는 이철호님이다.
풍물패의 가락과 장단 추임새에 어느덧 모내기는 절반을 넘어 가고 있다.
2학년 선배들에게 남은 몫을 주기 위해 맡은 양만 심는 1학년생들
농촌에 있는 학교이지만 논에 처음 들어 가는 학생들도 있다.
믈론 모내기는 평생 처음 해 보고
오늘 이 학생들의 가슴에는 무엇이 남았을까?
모내기
친환경 유기농
식량자립=주권국=선진국
농업천하지대본(農業天下之大本)
'차마심서 > 차문화체험 치유농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다례체험 (0) | 2013.06.26 |
---|---|
소상공인 협업화 지원사업 부안팜 협동조합 발기인 대회 (0) | 2013.06.04 |
스타 팜 소비자와의 만남 (0) | 2013.05.20 |
부사농회원들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다녀 오다. (0) | 2013.04.29 |
선진지 견학 (0) | 2013.0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