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봄의 차 이야기/ 녹차 다이롬

기후 변화의 우리 차나무 이야기

긴 봄 2021. 4. 17. 00:41

전 세계적 기후 변화는 우리나라도 엄청난 기후변화를 가져왔다.

차나무의 출아가 시나브로 앞 당겨지더니 올해에는 기어이 청명차가 나왔다.

보성이나 하동이 아닌 부안의 변산제다에서 이렇게 기후변화를 실감한다.

올해는 거의 모든 차농들이 미처 차살림 준비를 하기도 전에 훅 하고 찻잎이 나와버렸으니

비 개인 어느 아침에 차밭을 오르다 정자 아래에 붉게 피어나는 철쭉을 보며

 

정자에 들어가는 입구의 두루미솟대도 비에 젖어있다.

 

채엽을 기다리는 일창이기의 찻잎들이 싱그럽다.

기후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식물 중 하나가 차나무이다.

차나무의 성분 중 테아닌은 기억력을 좋게 해줘서 치매예방과 지연에 순기능적 작용을 해준다.

또 카테킨 성분 중 EGCG는 항암, 고혈압, 항산화작용 등 여러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녹차는 인간에게 이로운 기능성이 많은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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