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청자 상감 구름학무늬 찻사발이다.
겉면은 연화무늬에 구름이 있고 국화 그림이 그려져 있으며
안면은 학들이 구름위를 노릴고 있다.
변산제다가 있는 유천리는 고려 때는 최고로 번창한 고을중에 하나인 보안현이었다.
일제 강점기 전까지 유천리에는 구장터로 불리고 있는 전주목 최대의 장 있었다.
일제는 변산반도의 의병들이 투쟁 물자를 이곳 장에서 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치안을 이유로 보안면의 장터를 폐쇄하고 줄포로 옮기면서 부안에는 경찰서를 두 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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