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륜복색화 3

복륜복색화

변산제다의 긴봄은 산채를 갈 경우 언제나 차량 봉사를 했었다. 우루루 제각기 마음에 드는 골짜기나 능선으로 춘란을 캐기 위해 흩어져 올라간다. 차를 주차하고 산채 도구들을 챙기고 배낭을 매고 출발하면 함께 온 회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제일 험난하게 보이는 동쪽 사면을 올라가는데 핑크빛 립스틱처럼 빛나는 꽃봉우리가 보인다. 복륜복색화가 10여촉에 이르는 대주다. 그 때는 함께 산채를 간 회원들과 무조건 나눔하던 나 혼자만 착각했던 정이 넘치는 시절이었다.

2016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무늬화 이야기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대한민국난명품대제전 무늬화 이야기 올 전시회의 출품난 이야기는 이번 글로 접으며 무늬화도 많이 찍은줄 알았는데 몇장 되질 않습니다. 이런 복륜복색화에 너무 인색했군요. 담에는 복륜복색에도 관심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