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두화 - 앵두 변산제다의 긴봄은 홀로를 즐긴다. 80년대 중반 홀로 등산을 다니던 시절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사의 뒷능선을 내려오다 둥그란 꽃을 피운 난초를 보고 캐 배낭에 넣고 광주 외갓집에 들렸다가 외숙모가 달라고 하시길래 잘 키우시라고 준 기억이 있다.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