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4

부안현감 이운해의 실사구시

이운해는 부안현감으로 1754~56년까지 재직하였다.그 때 차를 이용할 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하여그 당시에 가장 흔한 병증 7종에 대해 차와 한약제를 혼합하여부풍향차를 만들고 그 기록을 남겨 부풍향차보라 명명하였다.그리고 부안의 대표적 산업이던 도자기산업에도 관심을 두었다.부안은 고려청자의 주산지였으며 몽골의 지배하에서는 세계 최대의 조선소가 설치되어 일본정벌을 위한 배를 건조하였다.이 시기 고려의 청자는 쇠퇴기를 맞으면서 땔감이 부족하게 된 부안청자는 급속하게 해체된다.조선에 들어선 부안은 분청사기를 거쳐 백자의 시대로 접어들면서풍부한 백토와 황토를 이용한 옹기와 항아리 등을 만들고 유통하는 전라도 지역 최대의 도자기시장을 형성한다.고려 때 안흥창이 설치되었던 보안면 유천리에서 정유재란 때 왜구의 피해..

지금 부안청자박물관은

산들강바다가 어우러진 다채부안은 지금 부안청자박물관에서 동원 이홍근님이 기증한 청자와 예술성과 작품성이 뛰어나지만 도공들의 눈물과 한이 서린 고려청자 조각들의 전시회가 제25회 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막전을(8.1~12일) 앞두고 위대한 하늘빛, 부안 고려청자 2023.7.28~11.30까지 열린다. 학예사님이나 문화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면 당시의 고려청자 가마에 온 느낌을 받는다. 부풍향차보존협회 변산제다의 긴봄은 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청자 판매장에서 부안차 홍보를 위해 시음과 반값 판매를 한다. 다군사와 다모가 필요한 차자리용 의자 무게가 만만치 않다. 사이즈로 구분해 보면 여성용이란다. 잔과 상감과 철화상감이 아름다운 잔받침 고려백자 오리연적과 개구쟁이 남생이의 표정이 압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