扶風鄕茶譜 부풍향차보 최고로 맛있는 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부풍향차보이야기 부안의 옛 별칭은 부풍이다. 부안과 무장은 3사지 거리에 있다. (1사지 30리, 현의 거리) 1755년에서 57년까지 부안현감을 지낸 이운해가 고창의 선운사에서 찻잎을 따다 차를 만들면서 부풍향차보를 지어 부풍보에 기록하여 상확보에 남겼는데 고창사람 황윤석의 일기 이재난고에 부풍향차보라 필사하여 남겼다. 교산 허균이 부안의 차를 극찬한 후 100여년 후의 부안현감이 차를 기록한 것은 대단한 축복이다. 부풍향차보는 서문, 다본, 다명, 제다법, 차도구 등 다섯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소문에 무장의 선운사에 이름난 차가 있다는데 관민이 채취하여 마실 줄 모르고 보통 풀처럼 천하게 여겨 불쏘시개로 쓴다하여 몹시 애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