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새 드디어 짝꿍을 만났다.
동자 안개 낀 산 속으로 들어갔다.
선계안을 거쳐 래소사까지 가는
옛 산길을 따라 가다
고개마루에서 급선회 암벽을 끼고 오르내린다.
저 만큼 위에 필이 오는 녀석이 있어
0.085톤의 무게을 들어 올려 가지에 선다.
남이 보면 고릴라 출현으로 신고 할건데
이런 것은 인증 샷이 됨으로 절대 증거 안 남김
믿거나 말거나 ...
오른 쪽이 기존에 있던 얘이고 왼 쪽 녀석이 오늘 온 녀석이다.
옆 태를 보여 주고
앞 태도 보여 주고 뒷 태도 보여 주고
여기가 앞 탠가?
무쟈게 헷갈리네
후레쉬없는 자연광으로
다시 한번 더 봤습니다.
나 전봇대는 부러질까 못 올라 가지만
나무는 무쟈게 잘 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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