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널뛰듯 시시각각 변한다.
잔뜩 구름이 덮혀있더니 차밭을 중심으로 산자락쪽으로
강하게 햇살이 내리 꽂힌다.
얼른 똑딱이를 챙겨 샤터를 멏번 눌렀더니
구름이 심술궂게 그림자를 넓게 펼치운다.
러리의 목줄을 풀고 차밭 꼭대기로 올라 가니
멀리 내장산으로 햇살이 내리며 서래봉의 암릉이 제법 날카롭게 보인다.
에이 이게 똑딱이 한계...
이게 모두 떨어지면 흰눈이 펑펑 올것 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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