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귀경 가자

프로방스 빛축제 다녀오다.

긴 봄 2012. 2. 26. 22:02

프로방스 빛축제하는 마을을 다녀 왔다.

이곳의 축제는 작년 11월에 시작되었으며 끝은 ???

24일 일찍 차밭에서 전역하는 아들 대대에 들어가 신고식을 한다기에

약속시간보다 약간은 빠르게 기술센터로 갔다.

교육 섭외가 시간관계상 성사되지 못하여

임진강변에 있는 오두산 전망대에서 점심을 먹고

예이리 영화 마을을 기웃거리다

적성 면소재지에서 저녁을 먹고 프로방스 빛축제장에 왔다.

 

핸펀의 사진으로 편성했습니다.

소원지 적어 걸다.

ㅋㅋㅋ 유기농 녹차다  대박나브러라....

 

누가 걸었는지는 적어 놨야제

 

바다 갈매기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파도가 밀려 오고

차란 물결 위에 글씨가 써진다.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 떨면서도 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멋진 사진을 찍고자 노력하더이다.

 

소원지 거는 나무

몰래 입장객은 소원지 물론 없슴다.

 

홍학도 멋지게 찍었는디 ????

별로다

 

파도가 밀려 오는 형태가 되나???

 

출렁 출렁이는 파도에 멀미가 온다.

옆지기에게 살며시 기대어

 

ㅋㅋㅋ 말이 끝나자 마자 이것들이

옆구리 시린 날 약 올리나?????

 

드뎌 동네 악동들 만나다.

 

부안은 봄이라고 얇게 옷을 입고 가서 떨였지 ㅎㅎㅎ

 

처음 입구에서 들어가자 하면서....

 

빛의 터널을

 

갈림길 오른쪽은 매표소

왼쪽은 나오는 길...누구는 그곳으로 들어갔대요

 

송이 송이 눈꽃송이

하얀 눈송이 전구도 반짝반짝 빛난다.

 

역쉬 빛은 인간에게 희망을 주는 氣이며 에너지다.

 

소원지를 거는 나무

주위에 소원지를 적는 이들이 열심이다.

 

언제 보든 언제 듣는 좋은 말 그림

 

가슴 설레이게 외쳐도 속삭여도 심장이 즐거운 말

 

무슨 소원들을 걸었을까????

 

홍학은 춥지도 않은가 봐

 

대박 이럴 수가 아무도 안 걸리다니

이건 행운이야....

 

우리 부안에도 흉내 내 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5년 안에 설치할까 차밭에다.

돈 열씸히 벌어야 쥐

 

장작불 주위로 추워서 자연히 모인다.

 

아직 봄은 아니제..

강남 기준인게로

 

마을 상가 중 한 곳의 빛 장식

 

마당에다 이렇게 빛 장식을 해 놨다.

나도 배워 가야제~~

 

빛의 포니

 

도로변 상가 건물의 빛 장식

마을 안에서 본 장면

 

후덜덜 춥다.

분수물이 얼게 하고 그곳에 빛장식을 해 보는 것도

나름 ???

 

어느 집 정원수는 빛과 합체하여

빛나는 나무로 변신하고

 

상가 건물은 빛의 빗줄기가 내리고

 

검은 캔버스 위에 형형색색의 빛은 축제이다.

 

담날 교육을 위해 출판 단지로 향하던 중

나를 열심히 따라 오는 철조망 너머

강 건너

저곳도

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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