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가마를 열었다기에
마침 제다를 하러 온 분들과 우동요를 방문하였다.
그런데 가마를 정리하고 전주에 볼일이 있어 출타중이란다.
왜 제다팀들이 가며 부재중이지
토요일인데도 참 연이 잘 안된다.
나는 아무 때나 찾아 가도 90%이상 만나는데.......
몇일 후에 어색한 듯 등 뒤로 들고 와서 주고 간 찻잔
모든 소재가 우리의 산야에서 나오는 것으로 직접 장만하여
작품을 만든다. 기회가 되면 연자를 찍어서 올려야겠다.
거칠게 휘돌은 유약은 곱돌이란다.
철화인동무늬가 소박하다.
대나무굽으로 마무리하였다.
높이 4.8 너비9.0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