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메주를 쑤다

긴 봄 2012. 12. 1. 23:32

메주를 쑤다.

불편한 장모남의 일손을 덜어드리기 위해

차밭에서 메주를 쒔다.

살아있는 음식의 기본을 마련하기 위해서

 

모두 완성된 메주들

볏짚을 못 구해서 임시방편으로 멍석에 널었다.

바실러스 균이 발생될까....

 

콩을 15kg만 넣고 푹 삶아

 

이렇게 절구에 넣어 찧고

 

퍼 내고 만들고

 

새로 넣어 찧고

 

울 만눌님과 아들이 바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