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전북과 부안 여행

어린이날 축제의 대마왕 제 2회 부안 마실축제-불조심

긴 봄 2013. 4. 13. 17:42

어린이날 축제의 대마왕 제 2회 부안 마실축제-불조심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 개암사 벚꽃 블로그 포스팅 취재하러 갔다 산불구경 하다.

토요일 봄날 오후 그 동안 사용하던 소나무다탁을 다시 손질하여 다실에 들여놓고

쓰다듬다가 아들에게 벚꽃구경 가자고 꼬드겨 부자간에 꽃구경 나섰다.

유정자 고개를 넘자마자 하늘이 새카맣게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

개암사 벚꽃 촬영을 하고 있는데 헬기소리가 들린다.

 

 

강한 바람에 붉은 화염이 치솟고 불꽃이 조그만 야산에 옮겨 붙었다. 

 

강한 바람은 소방헬기의 행동도 제약을 한다.

 

산의 북사면에서 불이 나고 남풍이 불어 산정상으로는 더디 올라가는것 같다.

변산에 붙은 산이 아니라서 국립공원은 괜찮아 보인다.

 

마파람을 받는 위치가 아니고 주간에 발생해서 소방헬기의 지원을 받는게 참 다행이다.

 

소방헬기의 활약으로 큰산의 불도 수그러 들고

작은 야산도 소방차의 활약으로 연기가 작아진다.

 

강한 바람 때문에 소방헬기가 힘겨워 보인다.

능선을 사이에 두개가 있어 거리에 잇점이 있다.

 

서서히 내려오면서 바스켓을 수원지에 넣고 물을 담는다.

이렇게 바스켓에 물이 가득 차면

 

서서히 떠 올라

크게 원을 그리며 화재 현장에 물을 쏟는다.

 

소방 헬기 조종사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안전운항하시며 우리의 산림 잘 지켜 주세요.

 

제2회 부안 마실축제 로컬푸드체험단으로 오셔서 체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