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녹차 다이롬 구증구포 제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 구증구포로 유기녹차 다이롬 우전을 만들었다.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귀요미들......
이것들을 보면 일년의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찻잎 생산이 10일 가까이 늦어졌다.
유기재배 차밭은 더 늦게 나온다.
지금은 너무 적은 양이여서 혼자서 작업을 하느라
덖음작업 사진은 셀카를 못해서 유념 직전의 찻잎을 찍었다.
손 유념은 경단나식으로 부드럽게 해 준다.
5분여를 넘게 했더니 이미에서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가마솥에서 덖고 꺼내서 식히고
다시 넣고 꺼내고....를
향의 변화와
찻잎의 상태를 보면서
계속 반복한다.
처음 살청 온도는 350℃
꺼내서 유념하고 다시 넣는 온도는 280~
이렇게 솥의 온도를 낮춰 가면서 마무리 작업까지 한다.
모든 과정을 손끝과 향의 변화를 감지하여 만드는 작업은
분명 禮, 藝 道 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