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차 붉은 석산을 만나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아트팜 영법의 변산제다 장춘동자는
오늘 가을 햇살을 받으며 차를 땃다.
부지런한 넘은 수술들이 모두 시들어 간다.
꽃무릇
어릴 적 산자락과 들판에 지천으로 깔려 가을을 화려하고 시작하던 꽃
예년과 다르게 올해는 찻잎들이 계절을 잊고서
새로운 새싹들을 올리고 있다.
오늘 혼자서 4시에 시작하여 3kg을 채엽했다.
이런 상태의 꽃망울들이 우후죽순처럼 올라 오고 있다.
추석이 끝나는 싯점에 꽃무릇들이 만개할것 같다.
해가 갈수록 꽃무릇의 덩어리는 더 넓고 꽃대도 많이 올라 올것이다.
가을의 한자락을 잡고 잇는 풀거미는
강아지풀에 붙어서 무얼 하자는 것인지?
카메라가 부끄러워 내외해 버린다.
나쁜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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