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시린 사월은 오월의 분노로 남기고 간지 20여일이 되는데
시퍼렇게 멍든 국민들 가슴은 활화산처럼 부글거린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구조작업에 붙들어 매고 선
구조인원 0명을 기록하고 서민들의 여가활동을 원천봉쇄했었다.
오늘 대국민 사기문 발표 결과는 해경 해체란다.............
차생활을 하는 마니아들은 봄철 첫물차에서
녹차와 발효차 등을 제다체험으로 만들어 1년간 마실 차를 준비한다.
올해는 10여팀이 제다를 취소하고 딱 두팀만 체험을 왔다.
원광디지털대 차문화경영학과 전북지역 졸업생들의 모임 팀들이다.
매달 1회씩 전주 익산 군산 부안 등을 오가며 모임을 갖는다.
평생 학습의 개념으로 만든 학교라 연령대가 넓다. 이십대에서 칠십대까지
차에 대한 배움의 열정 하나로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열공들을 했다.
이모임은 남자들만 모임을 갖고 있다.처음부터 남자들만의 모임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직장관계 때문에 저녁모임을 갖기에 여자분들이 모이는 것은 부담이 된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남자들만 모이게 됐고 쭉 이어오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에서 제다체험을 하러 오신 원디대 차경과 졸업생들이다.
다도 모임에서 중견으로 활동들을 하고 있다
일박을 하시면서 일년치 차양식을 준비하셨다. 숙박 할곳을 소개해 달라 부탁을 받고
파도 소리가 들리는 리조트를 소개해 주었는데 너무 좋다며 올 휴가때 가족과 함께 이곳으로 온다고 약속한 분도 있었다.
살청 작업은 고온의 320도에서 재빨리 익혀줘야 되는데
이렇게 높은 온도에서 작업을 하시느라 손놀림을 최대로 하셨던 하루였다고 말하신다.
교육방송용 녹화를 하시며 제다 작업을 하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바로 묻고 나도 바로 답한다.
새로운 포다법을 경험했다 한다.
펄펄 끓인 물을 식히지 않고 열탕으로 녹차를 우리는데도 쓰고 떫은 맛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하신다.
이제 우리도 나름의 제다법을 만들어야하며 차맛을 위해서도 일본식에서 벗어나야한다고 역설했다.
증제식은 강유념을 해도 떫은맛과 쓴맛이 덜나고 맛있는차맛이 우려나지만
덖음차는 조금만 힘을 가해도 쓰고 떫은 맛이 많이 우려나 차맛이 떨어지므로 약유념을 해야 한다
유념의 개념도 새롭게 다가온다네요.
잎에 상처를 내는것이 아니라 차의 모양을 성형하는 성질이 더 많다는 것을
강유념을 해서 타닌과 카페인이 많이 용출되어 쓰고 떫게 마시는 것 보다는
맛있는 데아닌과 몸에 좋은 비타민c와 카테킨만 용출하여 마시면 더 좋잖아요.
제다체험문의는 010-3683-8295로 하시면 됩니다.
차주문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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