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는
애란 생활이 어느덧 30년이 되어 갑니다.
부안으로 와서 유기농 차밭을 가꾼지도 17년째
그동안 좋은 난초들 많이 채란하여 기르고 나눔하며 애란생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운동을 위하여 카메라를 들고 난초를 비롯한
야생화 촬영을 위주로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전 차밭 뒤산의 능선을 걸으면서 이쁜 보춘화 사진 몇 컷 했습니다.
두꺼운 후육의 꽃잎으로 평견에 안아피기로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난초들의 모든 꽃들이 최소한 이런 화형이기를 애란인들은 원합니다.
이 꽃은 대형화로 낙견피기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가장 기본형인 평견피기의 화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들이 벌써 설판을 시식해버린 꽃들이있습니다.
등산로를 따라 자생하는 관계로 산짐승들의 피해를 상대적으로 받지 않아
대주들이 많고 잎장들도 그대로 있어 사진 찍기에는 참 좋습니다.
약간 북쪽으로 치우친 곳의 난초입니다.
아직 개화를 하지 못하고 꽃망울을 올리고 있습니다.
난초의 퇴촉 틔우기에서 생명의 끈질김과 재생의 의미를 깨달아
항암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산행을 하며 이들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운동이 되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원예성이 있는 난초를 발견하면 엔돌핀이 나와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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