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봄이 오는 소식

긴 봄 2016. 2. 13. 21:56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봄이 오는 소식 이야기

봄을 준비하는 난실의 창문 너머로 벙글어진 홍매의 모습이 이쁘다.

마눌님 재촉하여 카메라를 챙겨 산책길을 나선다.

 

잠깐씩 부는 세찬 바람에 꽃잎이 모자란다.

짙은 향기에 꿀벌들도 취했는지 꽃에 앉지 못한다.

앞마당에도 피고 난실 창 너머에도 피어나고

저 위 정자앞에도 화사하게 피어난다.

부안에서는 우리 차밭이 봄꽃소식이 빠르다.

이 봉우리들이 터지는 날 차밭은 화사함과 짙은 향에 휩싸여

오가는 이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것이다.

또 하나의 꽃밭 토종갓입니다.

유채만큼의 달콤한 향은 아니지만 톡쏘는 듯한 매콤한 향이 좋다.

카놀라의 gmo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지력도 높이고

더욱 토종갓의 보존도 가능해서 더욱 좋다.

http://www.nogchada.com

'차마심서 > 차밭과 내 야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던 날  (0) 2016.05.04
제1회 소상공인 주간  (0) 2016.02.26
네번째 차이야기  (0) 2016.02.11
야설(夜雪)  (0) 2015.12.21
제13회 전주발효식품엑스포 참가 이야기  (0)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