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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동자의 긴봄의 산자고 이야기
백중투화, 소심, 주금화, 황화 등을 산채했던 곳으로 운동 삼아 올라간다.
바위 절벽에 산자고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바짝 엎드려 미끌어지지 않게 버티며 관찰한다.
해마다 무리수가 늘어간다.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덩이뿌리를 캐어 구어 먹거나 녹말을 내어 이용했는데
지금은 먹을거리가 넘쳐나므로 누구 하나 건들지 않는다.
특히 이런 바위 절벽에 무리지어 나온 개체들은
짐승이나 벌레도 접근하지 않는다.
쭉 미끌어지며 찍은 사진이 멀리 진달래에 핀이 가있다.
변산의 봄날은 가기 싫어 온갖 야생화로 상춘객을 유혹하여 불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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