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목마름이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
긴봄의 타는 목마름 속에 해바라기 꽃무릇축제 준비 네 번째 이야기
이곳 부안은 너무 비가 오지 않는다
해바라기는 가뭄에 키도 제대로 자라지 않고 개화할 기미도 없으며
꽃대를 쑥쑥 뽑아 올려야 할 꽃무릇은 존재감마저 느껴지지 않으며
모두 사라진 줄 알았던 붉노랑상사화가 이제야 피어났다.
붉노랑상사화가 만개한 상태입니다.
처음은 노랑색으로 개화하여 점차 붉은색이 물듭니다.
어느 폐사의 골짜기에서 홍수로 인해 나뒹굴던
몇개의 구근을 주워 심은 것들이 애를 먹이며 자라고 있습니다.
왜 붉노랑인지 아시겠죠?
분홍의 상사화
부안지역에는 귀한 녀석이죠. 이웃집에서 찍어 왔습니다.
색이
노랑색이
비옥도에 따라 가뭄속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가뭄의 강한 햇빛에서도 꽃봉오리들은 태양을 향해 있습니다.
다른 해에는 석산이 이렇게 하나 둘 피어나며
영롱한 이슬방울을 매달고 있을 시기인데
올해는 풀들도 자라지 못하는 부안의 날씨입니다.
그래도
날수가 가면 볼품은 없지만
꽃은 피고 벌 나비는 찾아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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