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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춘란 무명중투호 도시농업 두번째 이야기
지난해 10월 29일에 열린 난문협 합천 엽예전시대회에서
함평출신의 아직은 여린 3촉짜리 중투호를 데려 왔다.
가온을 하지 않는 지상난실인 까닭에 신아는 보이질 않는다.
모든 식물기르기가 기다림이듯 난초의 기다림은 더욱이다.
마눌님과 함께 구불 구불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기며 전시장을 찾아 관람한 후
처는 친구를 만나 대화하러 나가고 나는 난판매장으로
ㅎㅎㅎ 욘석이 나에게 눈짓을 보낸다
쥔장에게 고향을 물으니 함평산이란다
내 고향도 함평인걸 알았나
이렇게 하여 내게 왔다.
내일은 5.18이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민주화 유공자인 동생은 이 기념식에 참석한다.
광주 진상과 전두환살인마 독재정권타도를 외치다 옥살이를 하고
감정평가사 시험에 합격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한동안 취업도 못하다
뱅기사고로 고인이 된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하다
그만 두고 감정평가사를 하고 있다.
그 시절 정보과 형사들은 왜 그리 못되게 행동하는지
일제의 밀정들이 했던 행동 그대로
흙 묻은 구두를 신고 온 방안을 돌아다니고
부모님들이 사용하는 이불을 꺼내 흩트러 놓고 짓밟고
이때의 감정이 지금까지 남아 이들을 부를땐
경찰서 건물에 붙어 있는 ×새라고 부른다.
지금이 해방이후 쌓인 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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