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봄의 아가들과 빠금살이 이야기
알지 못하는 번호에서 유치원인데 차문화체험을 해 줄 수 있는지 묻는다.
먼저 선약이 잡혀있어 힘들다 했더니 절박하게 부탁하신다.
애공 얼마나 급하면 이렇게 요청하실까하여 수락했다.
유치원 7세가 17명이고 6세가 14명이란다.
다기세트 열심히 준비하고 보온병에 더운 물 채우고
종류별로 차 챙겨 부초병설유치원 차체험을 갔다.
ㅎㅎㅎ 할아버지가 여자라고 하며 난리가 났다.
모든걸 할 수 있다. 고 덤비는 7살 유아들이다.
많은 걸 느끼게 한 차문화 체험이었다.
차별이 없도록 인원에 맞게 모든 것을 준비했다.
선생님은 원아들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추며 사진을 찍으셨다.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 자만감으로 무장한 원아들이다.
결국은 실수를 모두가 저지르고 덜렁된다.
설거지도 본인이 끝까지 책임지는 체험으로 마무리하였다.
6세 원아들의 진지한 모습 힘이 난다.
이 나이에 차를 접하면 평생 이어질 수 있다.
유치원에서 체험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차밭에서 곡성 농관원 분들을 모시고
스타팜 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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