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은 사국시대 이전부터 차문화가 활발한 지역이었다.
고려후기까지 부안은 고려청자의 최대 생산지이자
세계 최대의 조선소가 운영된 곳이었다.
려말선초의 어지러운 시기에 부안의 민초들은 차의 폐해에 맞서
투쟁을 전개하였고 세종조에 이르러 조공품에서 삭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사포성인에서 시작된 차문화는 원효와의 관계, 청자와 고려차문화의 발달
이규보와 감불사 노승과 차담, 조선소 감독으로 온 다루하치의 원나라식 다구 출토,
허균의 부안차에 대한 예찬과 17세기 부안현감을 지낸 이운해의 부풍향차까지
부안은 한반도 차문화의 중심이었다.
변산제다를 찾아 부안의 차문화와 함께 역사를 알면서 차문화를 즐기고 있는 변산초 학생들
차의 한살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차는 잎의 어느 부위를 사용하어 만들고
차꽃은 언제 피고,
언제 어떻게 익는지 꽃과 열매를 보며 공부 중인 변산초 4,5,6학년 학생들
학년별로 모여 기념 촬영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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