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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숙수를 만나다

긴 봄 2021. 6. 20. 22:20

대전 우송대학교의 청춘숙수들을 어제 토요일에 만났다.

원래는 5월에 만나야 했는데 내 사정 때문에 한달을 순연했다.

청춘숙수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 재단이 대학과 연계하여

대학생들의 전통음식에 대한 실습과 체험을 지원하는 제도란다.

청춘숙수의 과목에 제다가 포함되어 우송대에서 우리 변산제다로 제다 실습을 왔다.

녹차를 완성하고 마무리 건조를 건조기에 맡기고 차밭 산책을 나왔다.

역시 젊음은 좋다.

찬란한 햇볕을 마냥 즐긴다. 

다음 실습을 위해 약간의 찻잎을 딴다.

산책로 여기 저기를 즐겁게 돌아 다닌다.

 

모두 모여 인증샷

 

변산제다 포토존에서 팀별로 인증샷

 

여름의 차밭은 관리가 소홀하면 폰새가 떨어진다.

그러나 청춘들이 죤에 들어와 화면이 즐겁다.

 

변산제다의 여름은 녹색의 차나무와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둥실 떠 있는 모습이 멋있다.

솟대들은 오늘도 꿈을 잇기 위해 꾸준이 날고 있다.

완성된 차를 포장하고 있다.

오늘 배웠던 6대 차류와 제다법은 모두 기억하고 있겠지

한국의 전통 문화와 음식을 지키고 발전시켜

일본을 다시 2000년 간 가르쳐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