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전북정농과 홍보단이야기

3년만의 임원 워크샵

긴 봄 2018. 12. 28. 20:09

긴봄의 전북정보화농업인연구회 3년만의 워크샵 이야기

우여곡절이 많은 전정농 임원워크샵을 3년만에 가졌다.

축산 농가가 아닌 농민들도 조류AI가 발생하면 모든 준비를 한 상태에서도 

행사 개최가 번번히 무산됐었다.

이제는 농민들의 행사도 통상적 일상이 되었다.

26~7일 1박 2일로 알찬 워크샵을 하였다.


나주국립박물관에서 마한의 발자취를 찾아보고

일제는 아무도 모르게 봉분을 모두 파헤쳐 한 무덤을 두 무덤으로 만들어 버렸다.

사대사관과 식민사관은 역사를 왜곡하고 토막내어 손 볼수 없는 지경을 만들어

동남아시아 최대의 해양국가를 없애 버렸다.

우리의 역사는 왜 사국시대를 없애고 남븍조시대를 외면하여 스스로 줄어드는가 

영산포 홍어거리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경남 사천의 토마토농장으로

기존의 하우스에 스마트팜을 적용한 사례이다.

정보화를 하는 농업 농민의 진화는 어디까지

봄춘농장에서 견학 후

인접한 딸기 농장으로

이곳은 스마트팜이 아닌 일반 관리 농장이다.


지난날 무작정 관행재배을 하면서 겪은 얘기가 와 닿는다.

딸기향이 코끝을 간지럽힌다.

여기서 어두운길을 1시간여 흔들리며 남해 다랭이마을로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