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345

주금소심 천수

긴봄은 반려라는 단어를 동물이나 식물에 사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본다. 결혼을 하지 않거나 무자녀의 경우 또는 자식이 있어도 멀리 떨어져 있어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동물이나 식물을 기르면서 여기에 종속된 삶을 살면서 자기 정당화를 위해 동식물에게 반려라는 단어를 사용하다는 것은 인간의 존엄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라 생각한다. 인간의 끝없는 정신수양과 삶을 위한 취미나 경제적 수단으로 삼아야지 삶의 반려는 어불성설이다.

자화 색설 금산

티 스토리로 이전을 했다. 나보다 먼저 이동한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불만의 글들을 읽어 보았다. 기우임을 알고 글을 다시 올린다. 나는 남에게 보여주는 글이 아닌 일기식의 글이다. 내 농사와 취미에 관한 글들을 가능한 매일 한 꼭지라도 쓰고자 노력한다. 남에게 영업적으로 다가갈려고 했으면 N사의 블로그에 신경을 썼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