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길 14

바람처럼 찾아 간 변산바람꽃

변산제다의 장춘동자는 여느해처럼 바람꽃의 자생지를 찾아간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못하는 이유로 다른 해 이맘 때와는 다르게 평소에 사람들이 찾지 않던 변산마실길 코스 중 한곳인 이곳에도 가끔은 사람을 마주친다. 서로가 인간임을 알리듯 멀찍한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줄달음한다. 나는 바람꽃을 향해 험한 비탈로 내려간다.

봄바람 부는 날 최고집쟁이의 유기농 배농장을 가다

봄바람 부는 날 최고집쟁이의 유기농 배농장을 가다 부안 마실 블로그 기자단 3월 정모를 보안면에 소재한 회원들 취재를 갖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 최고집쟁이의 유기농 배농장을 취재갔다. 1993년에 현재의 자리에 배 과수원을 조성하여 친환경 재배로 전환..

산중에 내리는 보슬비싸락눈을 맞으며 개암사에 가다.

산중에 내리는 보슬비싸락눈을 맞으며 개암사에 가다. 최고의 유기농 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 - 개암사에 가다. 야외에서 작업하기엔 머리에 얹히는 안개방울이 저기 변산의 해발100m 이상의 산록엔 눈꽃을 피워 논다. 웹디자인 공부하느라 늦은 점심을 먹고 카메라만 챙겨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