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상사화 나를 잊지 말아요. 긴 장마와 염천의 폭염을 뚫고 반가운 님 품에 안기고자 하였더니 님은 벌써 떠나고 없었다. 부풍향차보존협회의 변산제다 긴봄은 야생화를 좋아한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3.08.02
금창초 우리의 산을 다니다 보면 아주 작으면서 이쁜 자태를 자랑하는 야생화들이 많다. 금창초도 그 중 하나로 양지 바른 곳에 다른 풀들이 나기 전에 줄기를 뻗으면서 원피스를 입은 자태로 층상으로 꽃을 피운다.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2.04.15
한국춘란 황화소심 오늘은 영광의 구광자리를 찾아 땀빼기운동을 실컷하고 계곡에 있는 머위를 채취하여 왔다. 산행을 하면서 보면 대략 2년 전부터 멧돼지의 흔적이 엄청 줄어 들었다. 그러나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멧돼지들이 그대로 있는 것 같다. 야생화 출사 가기 무서워 꽃 찾아 길 따라/한국춘란-치유도시농업 2022.04.01
노루귀 비 그친 오전에 그곳에 가면 노루귀가 한참 피어있겠지 하고 찾아간 곳에는 수정이 끝난 꽃잎만이 하나 둘 떨어져 가고 있었다. 보춘화 옆에 자리하여 참 이쁘다. 초입에 이렇게 피어나고 있어 이제 막 개화하는 줄 알았다. 군락지로 갈수룩 만개하거나 시드는 꽃들이 많아졌다. 내일이면 낙화할 꽃잎들이다. 세게 건들면 모두 떨어질 것 같다. 내년에는 3일 빨리 와야징.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2.03.14
하늘 향해 외친다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야생화 이야기 야생화 출사에서 가장 편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 중 하나이다. 앉거나 엎드리거나 눕거나 무뤂 꿇거나 하늘 향해 고개를 제끼거나 불편한 자세로 찍는게 야생화 사진의 불편함이었는데 이 하늘말나리는 선 자세에서 땅을 향해 사진을 찍으면 된다. 나는 봄에는 홍매를 여름에는 하늘말나리를 가을에는 석산을 좋아한다. 차밭 뒷산에 많은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살았는데 언제부턴가 고라니가 뜯어 먹기 시작하더니 자연적 환경에서는 이제 보이지 않고 내가 보호하고 있는 개체만 겨우 꽃을 핀다. 비늘 줄기가 여믄 것이 자연 포기 나눔이 되거나 수정이 된 씨앗이 떨어져 발아하여 개체를 늘려야 하는데 고라니가 보이는 대로 뜯어 먹어버려 소멸되어 버린다. 천적이 없는 현 상황의 동물보호는 ..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21.06.29
금붓꽃 줄까 노랑붓꽃 줄까 맛있는 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야생화 금붓꽃 줄까 노랑붓꽃 줄까 이야기 봄바람은 꽃바람 난초바람 야생화바람 공부바람 카메라를 챙겨 배낭을 매고 걷는다. 가까운 곳이라 차순이는 떼어놓고 가자 껑충거리며 따라 오겠다 보챈다. 사진 출사 때는 안된다. 너무 촐삭..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8.04.12
보라 보라 보라색을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곡우를 하루 앞둔 4.19에 보라 보라 보라색을 이야기 진도에서 온 5년차 차순이를 데리고 요즘에 피어난 야생화를 탐사 갔다. 와~ 보라 보라색꽃이 이렇게 많다. 제비꽃, 반디지치,족두리꽃, 봄구슬봉이 등등 묘지 아..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7.04.19
금붓꽃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야생화 금붓꽃이야기 발효틀을 만들다 정리를 하고 카메라를 매고 산으로 내달린다. 완연한 봄기운에 벌써 금붓꽃 자생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땀이 줄줄 흘린다. 변산반도엔 각시붓꽃보다는 금붓꽃이 더 많다. 이..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6.04.10
봄구슬붕이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야생화 봄구슬붕이 이야기 야생화의 보고 변산반도의 봄날은 어느곳보다 꽃잔치가 화려하다. 오늘 목표는 금붓꽃인데 아뿔사 아직이다. 그럼 청색의 봄구슬붕이들을 찾아 보자. 한무더기가 참 탐스럽다. 지난 2월..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6.04.05
산자고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산자고 이야기 백중투화, 소심, 주금화, 황화 등을 산채했던 곳으로 운동 삼아 올라간다. 바위 절벽에 산자고가 무리지어 피어있다. 바짝 엎드려 미끌어지지 않게 버티며 관찰한다. 해마다 무리수가 늘어간다. 옛날.. 꽃 찾아 길 따라/야생화. 솟대 약초류 2016.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