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킨 6

영농형 태양광발전과 차나무

우리나라에서 영농형태양광발전소는 아직은 무의미한 연구 수준에 불과한 것인가? 시설의 허기기준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도 되지 않아 친환경 에너지와 영농은 연결될것 같지 않다. 후대를 위해 시작한 실험이니 열심히 진행은 해 보자. 어제는 꼬박 10시까지 채엽하고 갯수 파악하고 무게 달고 체장 측정하는 등 실험재료를 만들고 오늘도 건조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일반태양광과 영농형태양광 그리고 노지의 찻잎은 카테킨, 카페인, 테아닌의 함량이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 출아의 시기와 수확량은 얼마나 차이가 나며 기온과 차광 채광은 차나무의 생육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등 등을 알고 싶어 시작했다.

기후 변화의 우리 차나무 이야기

전 세계적 기후 변화는 우리나라도 엄청난 기후변화를 가져왔다. 차나무의 출아가 시나브로 앞 당겨지더니 올해에는 기어이 청명차가 나왔다. 보성이나 하동이 아닌 부안의 변산제다에서 이렇게 기후변화를 실감한다. 올해는 거의 모든 차농들이 미처 차살림 준비를 하기도 전에 훅 하고 찻잎이 나와버렸으니 비 개인 어느 아침에 차밭을 오르다 정자 아래에 붉게 피어나는 철쭉을 보며 정자에 들어가는 입구의 두루미솟대도 비에 젖어있다. 채엽을 기다리는 일창이기의 찻잎들이 싱그럽다. 기후변화에 가장 긍정적인 식물 중 하나가 차나무이다. 차나무의 성분 중 테아닌은 기억력을 좋게 해줘서 치매예방과 지연에 순기능적 작용을 해준다. 또 카테킨 성분 중 EGCG는 항암, 고혈압, 항산화작용 등 여러 기능성을 가지고 있어 녹차는 인간에..

태양광 발전소 차 시험 재배

차나무는 그늘을 만들어 주면 아미노산 중에 테아닌 성분을 만들어 차맛을 좋고 하고, 몸에 좋은 여러 성분을 많이 만들고 비축할 수 있게 해 준다. 태양광 패널의 그늘에 2018년 11월 중순에 차나무 씨앗을 파종하였다. 2019년 6월 중순 장마를 맞아 싹이 올라 와 자랐다. 2020년 3월 18일에 차나무 유묘 10여 중 6주를 골라 제원을 조사하였다. 태양광 부지를 조성하면서 표토층을 모조리 긁어 평탄 작업을 하여 영양분이 거의 없다. 영양분을 무투입하여 재배한 결과 작황상태가 아주 안 좋다. 특히 노지에 자란 것은 엽색도 누렇게 변해 있으며 그늘에서 자란 개체도 영양 불량한 상태이다. 토양의 영양상태가 불량하여 차나무 유묘들의 뿌리가 매우 발달한 것을 볼 수 있다. 2020년에 비배관리을 해 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