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퀴즈

긴 봄 2010. 11. 12. 11:34

농업인의 날

 

부안 스포츠 파크에서

농업 관련 단체들이 연합하여 해마다 기념 행사를 한다.

오전은 이곳에서 부안 친환경연구회 부스에

유기농재배 농산물과 제조 물품을 전시하고

점심 식사 후 농업기술센타 강의실에서

뽕 교육을 하는 곳에 참석했다.

개띠 셋!

가장 명당에 자리하여 열공 몰입.

원광대에서 오신 교수님

학업 분위기 업 시키기 위해

퀴즈를 내시면서 정답을 맞추는 사람께

귀여운 화장품 자기를 주신단다.

저것은 우리가 나눠 가져야징

셋이 다짐하고

 

첫번째 문제

대학입학 점수가 가장 높은 단과대는

의대!, 한의대!, 약대!. 다들 열심히 외친다.

옆구리 찌르며 치대 해....

ㅋㅋㅋ 일타 성공... 

 

두번째 문제

한의원이 몰락하는 이유

사정없이 손들고

보약을 안 먹어요.

왜?

한 방에 효과나는 비아그라 때문에요.

ㅎㅎㅎㅎ이타 성공....

 

세번째 문제

사람의 정자 수는 얼마나 되는가?

여유를 갖고 다른 사람들 답을 들어본다.

1만개!. 2만5천개!. 10만개!.

옆에 있는 개띠 교재에다

1억 5천에서 2억마리.

용감하게 손 들고 2억!

교수님 정답에 가장 근접했다고

3억에서 6억이란다.

내가 착각

제초제와 환경홀몬 때문에

남자의 정자가 줄어 들어

임신 불가능한 정자 수를 가르쳐 주었다.

선물 증정

ㅎㅎㅎㅎ 어째든 3타 성공.

 

요것이 문제의 선물

만수무강과 금상첨화가 써 있다.

 

아직 좌석 배치가 되지 않은 농업인의 날 행사장 전경

 

강풍에 옆 텐트가 뒤집어 지며 날아갔다.

기둥잡고 계시는 이는 변산 상담소장이자 우리 회 담당이신 김양녕 님

 

등 보이고 계시는 회장님과 수도작 부회장님

 

마지막 네번째 문제

쥐의 임신기간은

3*7 = 20내지 21일

앞사람께 양보 근데 여그도 개띠란다.

 

뒤에서 보면 우리 자리에서 네개 모두 받은 줄 알고 하나 달랜다.

에이 양심이 있지 우린 하나씩만 받지 ㅋㅋㅋㅋㅋㅋㅋ

 

요 교재에 내 강의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욕심만 내지 읽고 실습은 안한다.

 

막판에 쥐 잡는 천둥 번개가 요란했다.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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