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형설지공이라는 고사성어에 나오는 꽁지 부분 두 마디에 발광체를 달고 날아 다니는 곤충이다.
우리 차밭에는 반딧불이는 살지만 다슬기는 없다.
대신 집달팽이는 무지 막지하게 많이 있다.
반딧불이의 숙주, 먹이는 다슬기등이다.
밤에 차밭을 보면 깜박거리며 날아 다니는 반딧불이들을 많이 본다.
길을 잘못 찾아든 반딧불이가 풍란을 붙여 놓은 목부작에 앉아 느리게 움직인다.
간밤엔 두 남정네만 있었는데, 황토방이 너무 자연 친화적이었나......
똑딱이의 한계을 곤충을 찍다 보면 절실히 느낀다.
꽁지 부분 두 마디에 발광체가 보인다.
기어 오르다 떨어졌다.
다시 올려주고 스프레이로 수분을 보충해 주었다.
감사의 표시로 배를 뒤집어 보여 주는 결초보은의 동작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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