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심서/차밭과 내 야그

무지개를 잡아 봐???

긴 봄 2010. 8. 9. 15:55

비가 설핏 수구러진 석양에 자매님 일행을 내바람하고 동녁 하늘을 쳐다보는 순간

"아따 무지개 떠 부럿시야"  아들 왈 "떳구만이유"

나는 탯자리가 전남이고 아들은 충청도에 가까운 전북이다.

쌍무지개이다. 귀한것 자랑하야지 하며

카메라를 챙겨 비를 맞으며 몇 컷을 눌러된다.

그만 찍으란다

비가 세차게 내리며 무지개가 순식간에 스러진다.

한마디로 산란하다.

 

보통 햇살이 나며 비가 오는 경우 여시 장개 간다고 했다.

 

이런 경우에 쌍무지개가 자주 걸린다.

 

반대편 것은 마을 입구에 걸렸다.

 

뛰어가서 잡아 볼까??????

 

하느님은 공평한거야 눈은 호강하였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작품은 절대 나오지 않게 하시니까

하느님 다음에는 엄청 노력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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