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정네 노는 게
나이 들어 갈수록 제 멋대로이다
퇴비 작업 하다 말고
전지 가위 챙겨 이제야 피기 시작하는 홍매를
싹뚝 잘라 화병에 꽂고 카메라를 들이 댄다.
퇴비 작업은 글렀다.
오늘은 군구더기 없이 홍매만 꽂았다.
번거로움을 피하고 절제의 미
당겼다
다시 놓고 놓고
위에는 십자고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동자가 열심히 차 마시는 자리이다.
이 남정네 노는 게
나이 들어 갈수록 제 멋대로이다
퇴비 작업 하다 말고
전지 가위 챙겨 이제야 피기 시작하는 홍매를
싹뚝 잘라 화병에 꽂고 카메라를 들이 댄다.
퇴비 작업은 글렀다.
오늘은 군구더기 없이 홍매만 꽂았다.
번거로움을 피하고 절제의 미
당겼다
다시 놓고 놓고
위에는 십자고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 동자가 열심히 차 마시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