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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마을 견학

긴 봄 2011. 10. 4. 21:13

8시까지 농업기술센터에 모여서 출발한다는 문자

7시 35분까지 컴을 하다 출발

8시 1분전에 도착하니 중간이다.

센터 소장님의 전송을 받으며 임실 치즈마을로 출발

귓볼에 피가 괴는 현상 때문인지 안하던 멀미를 한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하니 도착했다고 깬다.

 

최초로 임실치즈를 만들기 시작한 농가란다.

외국인 신부님의 노고에 대한 얘기는 누구도 언급하지 않는다.

 

식당 앞에 세워논 너럭바위에 새겨진 암각화

 

농가의 일상이 새겨 있고

 

 

젖소의 무늬에 한반도가 새겨져 있고

 

 

 체험장을 찾아가는 길

 

젖소 목장들이 여기 저기에 들어있다.

 

남원에 있는 허브 마을이다.

 

점심으로 추어탕을 반찬이 차려진 상태

회원분들이 돌아가며 운영한다

 

중후함을 내 뿜으며

하늘을 향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ㅋㅋㅋ 코스모스 닮은 사람 손을 드시요!!!

 

인월쪽으로

 

바래봉쪽으로

ㅋㅋ 철쭉이 유명하지

 

허브는

이름을 외우지 않는다

 

 

 

곡성 하늘나리 체험마을의 계단식 논 황금색으로 물들어 있다.

범죄없는 마을로 지정되어 있는데

쭉 역사를 찾아 가면 항일의 역사와 민족의 사상투쟁과 엮여있는 경우가 많다.

산 너머는 태안사이고 산 아래 강 건너는 지리산으로 연결되는 구례 산동이다.

 

 

곡성 가정마을의 밭 석축을 덮고 있는 마삭줄

 

이 길을 따라 올라 가면 두계가 나온다.

ㅋㅋㅋ 젊은 시절에 난초 탐란을 위해 이 골짝 저 골짜기를 뒤지고 다녔다.

오늘 찾아오니 언젠가 부터 체험 마을이 되어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