閻浮檀金芳心結
차꽃 체험 오세요.
찬바람과 함께 차꽃이 피었다.
깨끗한 하얀색에 노란 꽃술은
부처님 계시는 이상향의 동네에 있는 강에서 나는 노란 금처럼
아주 고귀하며 깨끗함을 표징한다.
차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있다.
향에 취해 벌 쏘여 아픈 줄 모르고 해 가는줄 모른다.
관절이 있는 무릎에 괜한 꿀벌들을 잡아다 봉침을 맞는다.
오늘 손과 무릎에 맞은 봉침이 10개를 넘어 ....
욘석은 꿀벌이다.
기온이 내려가자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한다.
꽃잎에 휩싸여 손바닥에 들어 와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사정없이 침을 꼽는다.
아프기도 하고 가렵기도 하지만 말벌에게 비할까.
부지런히 꿀과 화분을 모으는 꿀벌은 분명 익충이며
꿀벌이 없으면 인간의 먹거리 생산에 막대한 감소가 생길 수가 있단다.
왜?
꽃가루 받이가 이뤄질 수 없으므로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흰꽃 이외의 다른 색이 보고된 적이 없다 한다.
여기에 차꽃잎을 넣어 두면 고기 요리할때 조금 넣어 잡냄새를 없애 주고
가끔 아~주 가끔은 마시기도 하고
이렇게 꽃을 넣어서
1주일을 보관하였다가 이용하면 된다.
꽃 체험 봉침 체험하러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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