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정자 마무리 작업을 하다.
때 이른 무더위에 무지 많은 땀을 흘리며
정자 작업을 일주일이 넘게 하였었다.
오늘 드디어 난간대까지 설치하고 대청소를 하고
낼 댓돌만 설치하면 일차 작업 끝.
완성된 원두막 정자
풍광에 어느덧 동화됐다.
지붕판재를 다 덮은 후
실내에서 천장을 찍었다.
서까래는 남원에서 데려온 고재들이다.
하늘이 올려다 보인다.
지붕은 아직 미완성이다.
물이 새지 않게 루핑을 깔고
붉은 강판 지붕을 올릴 계획이다.
컬러풀하게 붉은 색이 많은 낙엽송을 넣어 보았다.
길게 나왔던 서까래를 정리한 후 추녀의 모습은
주출입구쪽에서 보니 단아하다.
뒷편 길에서 찍은 사진
동쪽사면에서 올려다 본 모습이다.
원두막식 정자도 마음가짐과
어떤 목재를 사용하고
어떻게 자리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르다
난간 설치가 끝난 마루바닥 모습
둘러보이는 차밭이 눈을 시원하게 해 준다.
주변을 말끔이 정리하고
모임이 있어
반가운 임들을 빨리 보고 싶어
마무리하고
모임에 갔다.
'차마심서 > 차밭과 내 야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로젴트 설치 (0) | 2012.06.28 |
---|---|
정자 완공했시요 (0) | 2012.06.26 |
정자 지붕 판재 올리기 (0) | 2012.06.17 |
마루 완료하고 서까래 올리기 (0) | 2012.06.15 |
정자 기둥을 세우다. (0) | 201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