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탁용 벚나무 치목
지난 유월에 멀리 분당에서 실려 왔다.
이제 차밭의 일도 마무리되고
켜놓은 목재도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을 듯하여
대패,엔진톱,짜귀,해머, 삽등을 준비하여
껍질 벗기고 자르고 켜고 한 후에 대패질
길이 1500에 넓은곳은 700 좁은곳은 450에 두께는 하나는 150 다른것은 120이다.
아직은 건조중이라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박피 작업
먼저 치목을 해둔 폭이 좁은 예비 다탁들
잠시 쉬면서 사진을 찍고
대패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적재해 버렸다.
무늬와 색상이 끝내주는데
이렇게 울퉁불퉁해도 체리목인데 바탕이 어디 가나
앞으로 해 치워야 할 원재들
삼바리에 체인블록 걸어야 될까 보다.
2400에 200짜리가 두개나 된다.
치목한 뇬석들은 바람 잘통하고 햇볕 적은 이곳에 적치해 놓고
사알~짝 그거도 아주 사알짝 보여주는 무늬와 색상
오늘 호두를 주어 깠더니 쩔었다고 하는 기름화된게 있어 살짝 문질렀더니
와~ 우 환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