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가계 - 원가계를 가다.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 장춘동자 호남성 장가계 유람기
오전에 이슬비도 아닌 비를 맞으며 대협곡을 빠져 나온 후
점심 식사 후 원가계로 이동
모노레일을 타고 아바타의 절벽들을 보았다.
원가계를 들어가기 전에 모두 모여 한컷
비 개인 원가계는 아바타에서 나오는 마지막 전투신을
끝낸 듯 화약연기처럼 박무가 자욱
모노 레일의 투명 천창을 통해 찍었다.
구름에 가린 봉우리는
구절양장의 계곡과 절벽은 교묘히 가는 길을 내어 준다.
겨울철이라 관광객들이 적어 줄서기는 없었지만
연하와 구름은 2% 아쉬움을 남긴다.
구비구비 골마다의 전설과 얽힌 설화를 못 듣고
봉우리 봉우리마다의 이름과
전설은 듣지 못했지만
기쁜 사연 가슴 애틋한 사연 사연이 있으리라
모노 레일을 최고의 절경이 보이는 곳까지만 설치하고
사진을 촬영하고 풍광을 감상하다
다시 모노레일로 내려 오거나 도보로 내려 오게 했다.
내려 오며 보는 각도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물한다.
박무가 끼지 않은 풍광을 봤더라면
산속으로 들어가 오지 않았을지도 .....
이곳에서 보며 느낀게
왜 동양 삼국의 산수화가 몽환적인지 이해가 간다.
말해 무엇하리
사람의 마음 따라 달라지는 것인데
약간만 각도를 달리해도
엄청 다른 풍광이 나온다.
말로 표현하기 싫을 정도의 풍광 때문에
원만 남은 원가계 관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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