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안에선 전라북도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기예보에선 5mm의 비가 종일 내리고 있습니다.
우리 부안 천막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
저는 다른 일정 때문에 일찍 참석하지 못하고
점심시간에 잠깐 다녀 왔습니다.
"술은 절대 아닙니다. 바지락 국물이에요이"
확인했슴
하나 달랬더니 저기 가서 얻어 먹으래더니
요 입으로는 쏙 넣어 주더이다.
시샘하는 여인네들의 손짓이
한랭사로 경기장을 덮었는데 햇빛을 차단하는효과는 만점이지만
비내리는 날에는 잠깐의 방편이라서 아쉽다.
전북의 각시군에서 오신 농업인들의 만남이
부안에 대해
오래 오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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