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오죽 차칙
최고의 유기농 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의 장춘동자
겨울에는 바쁜일이 없어 지난 12월에 채취해서 소금물에 담그고
그늘에서 말린 깊고 깊은 산중에서 자라던 참대에서 변이를 일으켜
오죽이 된 아이덜을 차칙으로 사명을 바꿔줬다.
점점 재료가 줄어든다.
어디 돌연변이 일어난 대밭 없을려나
이렇게 연출해 보았다.
전지가위로 긴뿌리를 자르고 그라인더로 그 뿌리를 갈아내서
알맞은 길이로 잘라서 접도를 사용하여 필요없는 부위를 날리고
다시 그라인더로 다듬어 준다.
다른 방법은 처음부터 그라인더로 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이거 이거 느낌 아니까~
이렇게 칼을 잡고 작업을 하면 모든 신경을 여기에 집중하므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