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변산제다에는
진도대교를 건너 온 진도개 황구 차순이가 있는데
역시 진도대교를 건너 온 같은 마을의 황구 강돌이와 연을 맺어
지난 설 삼일 전에 해산하여
이제는 어느 정도 눈도 뜨고 기어다닐 만큼 컸다.
차순이의 강쥐들
네마리중 세마리는 황구인데 한마리는 백구로 나왔다.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다.
욘석이 가장 크다.
이제는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기어 나올려고 한다.
아직도 지들끼리 뭉쳐서 잠 자는게 태반이다.
젖만 먹으니 변은 아직까지 황금색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