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찾아 길 따라/전북정농과 홍보단이야기

유기농인삼재배를 꿈꾸는 임마누엘팜을 가다.

긴 봄 2017. 9. 6. 19:22

최고의 유기농차를 만드는 대한민국스타팜 2017년 30선 변산제다 

장춘동자의 긴봄의 유기농인삼재배를 꿈꾸는 임마누엘팜을 간 이야기

남원센터에서 전정농 임원회의를 마치고 뱀사골입구의 중군식당에서 점심을 한후

남원시 인월면 자래리 347-51 산중턱이라 도로명 주소는 없다.

농장주 강민영대표(010-7189-3937)의 차를 따라 비포장길을 한참을 산길로 올라간 곳은

산중턱을 개간하여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임마누엘팜에 도착했다.

올봄에 옮겨 심은 6년근 유기인삼을 꿈꾸며 자라는 삼들

해발600여m에 가까운 곳에서 목피발효퇴비로 토양을 개량하여

1급수 계곡물만 급수하여 깨끗한 물만 먹는다.

멀리 흥부의 동네가 건너다 보이며 

백두대간의 줄기가 백두산까지 내달리라며 심장을 뛰게 한다.

강민영대표의 임마누엘팜에 대한 브리핑

동물복지를 위한 농장으로 방사로 양계를 계획하고

양봉도 내년에 80통까지 늘려 

유기인삼이 수확되기 전의 수입원으로 

잡초를 뽑아주지 못해 삼들이 고생한다.

우리네 농민들은 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렇게 풀을 뽑아준다

산중에 한봉도 아닌 양봉을 한다고 하니 걱정이 된다.

말벌의 피해를 겪어보지 못한 귀농인들이 하는 시행착오인데

명품 고려인삼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원해 보며

남정농과 임마누엘팜을 위해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